(사진=AP/뉴시스)
추신수는 2일 오전(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 중견수로 출전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투수 채트우드의 5구째를 잡아당겨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18호 홈런.
1회초 첫 타석에서부터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3회초 무사 1루에서 홈런을 친데 이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추가해 3안타를 몰아쳤다. 6회 타석에서는 아쉽게 3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양팀의 경기는 7회초가 종료된 현재 홈팀 콜로라도가 6-2로 앞서 있으며 7회말 콜로라도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타석이 남아있는 추신수로서는 3루타를 추가할 경우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