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오나미(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개그우먼 오나미가 박지선에게 자신의 송중기 꿈을 밝혔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1일 오나미와 박지선이 ‘씨스타29’코너를 맡아 연기했다.
오나미는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에 “지선아 내가 어제 꿈을 꿨는데 송중기가 나왔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박지선은 “꿈에 송중기가? 꿈에서 뭐했어? 데이트했어? 뽀뽀했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나미는 “꿈에서 내가 송중기 대신 군대 갔어!”라며 절규했다. 이와 동시에, 씨스타의 노래가 흘러나왔고, 두 사람은 노래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아홉수~! 내년에는 송중기랑 사귀는 꿈 꿀거야~송중기가 한번만 면회와달라고 애걸복걸할거야~”라며 헛된 바람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네티즌은 “오나미 박지선, 송중기 입대를 아쉬워하는 개그우먼들ㅋㅋ나만 아쉬운 게 아니었군”, ”송중기 입대, 과연 오나미 꿈에서라도 송중기와 사귀는 날이 올까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