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첫 주부터 네티즌 호평…독특한 캐릭터 덕?

입력 2013-09-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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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왕가네 식구들’이 독특한 캐릭터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ㆍ연출 진형욱)’에서 평범한 대한민국 가족 ‘왕가네’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듯, 왕봉(장용)과 이앙금(김해숙) 부부의 1남5녀도 바람이 잘날이 없다.

철부지 첫째 딸 왕수박(오현경)은 남편 고민중(조성하)의 사업 부도 사실도 모르고 있다. 셋째 딸 왕광박(이윤지)은 작가의 꿈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며 싸이 이후 세계를 놀라게 할 작가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이밖에도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빈둥거리고 있는 삼촌 왕돈(최대철), 폭주족 형들의 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며 ‘꼬붕’ 노릇을 하는 중학교 2학년 막내아들 왕대박(최원홍), 이런 대박에게 요즘 보기 드물게 어른다운 일침을 가한 인연으로 광박과 얽히게 될 최상남(한주완) 등 다양한 캐릭터의 개성이 한눈에 그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다양한 방법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 첫 방송 진짜 대박이었어요” “진짜 재밌었다. 왕가네 식구들 첫 방송 보고 주말극은 왕가네로 결정” “왕가네 식구들 독특힌 캐릭터 설정이 좋은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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