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영, 류현진과 한솥밥 “류현진 새 지원군”

입력 2013-09-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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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내야수 마이클 영이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현지시간) 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주전 3루수 마이클 영을 데려왔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왼손투수인 롭 라스무센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영을 데려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영은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영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무려 6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총 7회 올스타로 뽑혔다. 2008년에는 골든글러브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든든한 후원군이 한 명 더 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도 환영 일색이다. 한 야구팬은 “LA 다저스 마이클 영 영입, 다저스가 이번 시즌에 올인 하는구나. 무조건 환영!”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LA 다저스 마이클 영 영입, 이제 유리베 못 보는 거야?”라며 팀 내 달라지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그밖에도 “LA 다저스 마이클 영 영입, 새로운 류현진의 도우미가 탄생하나?” “올해 뭔가 되기는 되려나 보네” “분위기 완전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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