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악녀 정주연, 전소민 얼굴에 ‘흠집’…서하준 분노

입력 2013-09-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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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서하준이 정주연에 분노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악녀 박지영(정주연 분)에게 분노하는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은 오로라(전소민 분)의 뺨을 때리는 연기 도중 오로라의 뺨을 고의적으로 할퀴었다. 그러자 오로라의 매니저 설설희는 격분하며 박지영에게 따졌다.

이에 앞서 평소 오로라를 시기하던 박지영은 윤해기(김세민 분)에게 오로라의 뺨을 때리는 연기를 주문받았다. 이에 있는 힘껏 오로라의 뺨을 때린 것이다.

그러나 오로라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뺨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화들짝 놀란 설설희는 그대로 세트장 위로 달려갔다.

설설희는 주저앉은 로라를 일으키며 “얼굴을 할퀴어놓으면 어떡하느냐”고 박지영에게 따졌다. 박지영은 당황했고, 설설희의 말을 들은 해기와 스태프들은 세트장 근처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설설희는 때리는 시늉만 하면 될 것을 번번이 오로라를 거세게 때리는 박지영에 ‘배우 맞냐’고 비난했다. 박지영은 손톱에 스친 것 같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설설희는 박지영이 자신의 손톱의 스치면 이렇게 되겠냐며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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