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는 31일 제주도와 경상남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도 영동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또 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진로에 가까운 남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낮 기온은 서울 27도로 전날보다 다소 선선하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