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서강준·공명·강태오, 데뷔 동시에 ‘수상한 가정부’ 등 캐스팅

입력 2013-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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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기자그룹 서프라이즈 서강준-공명-강태오(왼쪽부터)(사진 = 판타지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강태오, 서강준, 공명, 이태환, 유일) 멤버들이 데뷔와 동시에 드라마, 영화, 광고에 캐스팅되며 청신호를 밝혔다.

서프라이즈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0일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 연출 정정화)로 데뷔한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과 공명, 강태오가 벌써부터 차기작을 확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다. 그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서 카리스마 있는 밴드부 리더 최수혁 역을 맡았다. 최수혁은 바람직한 기럭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킹카로 ‘방과 후 복불복’의 카리스마 뽑기부 리더 역할에 이어 다시 한번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명은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서 군 입대를 3달 남기고 편의점에 새로 들어온 알바생 기철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는 12시간 동안 편의점이란 제한된 공간을 찾는 사람들과 그 곳에 머무르는 청춘들의 다양한 얼굴을 담아낼 작품이다. ‘줄탁동시’, ‘얼굴 없는 것들’ 등의 작품을 통해 주목 받았던 김경묵 감독의 차기작으로 공명은 총 14개의 에피소드 중 2개의 에피소드에서 열연을 펼친다.

강태오는 한 전자제품 CF에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미 데뷔 전 스킨푸드 CF에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강태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드라마, 영화, 광고 등 각 분야에 캐스팅 소식을 알린 서프라이즈는 오는 9월 2일 오전 8시부터 첫방송되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전격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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