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CP-F5 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40% 향상된 5000mAh로 최대 5V/1.5A의 USB 출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2번은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다.
CP-F5는 스마트폰을 약 1000회 이상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스마트폰은 최대 20시간, 태블릿PC는 최대 7.5시간, 디지털 카메라는 최대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해 과충전 방지, 안전 타이머, 비정상적 온도 감지 기능 등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니의 하이브리드 젤 기술을 통해 1000회 이상 충전 후에도 90% 이상의 충전 용량을 보존한다.
CP-F5는 약 50% 충전 된 상태로 판매되어 구입 후 바로 충전이 가능하고, CP-F5를 충전하면서 스마트 기기를 출력 단자에 연결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동시 듀얼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소니 CP-V3는 무게가 84g에 불과하지만 2800mAh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V/1.5A의 강력한 USB 출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약 1회 이상 충전할 수 있고, 카메라는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하다.
약 1000회 이상 충전이 가능한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하였으며, 구입 후 바로 충전이 가능한 레디 투 유즈(Ready to USE)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이용시간이 급증함에 따라 외부에서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니 CP-F5와 CP-V3는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 직장인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