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가 결정된 예당이 정리매매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예당은 전 거래일 대비 86.54%(553원) 빠진 8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8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예당컴퍼니의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 뒤 9월10일 상장폐지된다. 변두섭 회장이 갑작스레 사망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어 예당은 전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공시하며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결정은 서울남부지방법원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사건의 본안판결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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