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종혁, 어머니 영상편지에 “왜 아들을 고아로 만드세요” 눈물

입력 2013-08-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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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린 오종혁(사진 =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어머니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체력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힌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가족들의 영상편지가 공개된다.

오종혁은 자신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봉사활동을 하셨던 어머니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노래 강의를 다니는 그의 어머니는 “내가 봉사활동을 하느라고 너를 고아 아닌 고아로 키운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던 오종혁은 이내 납자답고 씩씩한 얼굴로 “왜 방송에서 아들을 고아로 만드세요. 우리는 너무 행복한 가족입니다”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종혁의 어머니 외에도 김성수의 친누나.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의 어머니가 영상편지를 전해 멤버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방송은 30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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