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첫 방송 3.7% 저조한 시청률… '무릎팍'보다 낮아

입력 2013-08-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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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이 아쉬운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밤 방송된 '화수분'은 전국 기준 3.7%(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무릎팍도사' 마지막회가 기록한 5.1%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화수분'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스타들이 직접 재연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으며 지난 22일 '무릎팍도사'의 폐지에 따라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김갑수 정준하 서경석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화수분' 첫 회에는 박형식(제국의아이들), 샘 해밍턴, 보라(씨스타), 조권(2AM) 정진운(2AM), 미르(엠블랙), 승호(엠블랙)가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자기야'는 6.2%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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