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LG트윈스 광팬
배우 신소율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열혈팬임을 알렸다.
신소율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으로 정신 없어서 아직 구매하지 못한 유광 잠바. 너무 조기 품절이라 조마조마했는데 내일부터 예약판매 실시라네요! 올 가을은 춥지 않으리. 우하하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27일 판매 두 시간 만에 완판된 LG 트윈스의 유광점퍼를 두고 한 말이다.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는 지난 27일 온라인 판매처인 트윈스숍과 잠실구장 내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9만8000원짜리 LG 트윈스 유광점퍼 총 400벌을 풀었으나 2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LG가 올시즌 삼성에 이어 2위를 달리면서 팬들의 가을 야구를 향한 기대가 커진 영향이었다.
LG 트윈스 측은 LG 트윈스 유광점퍼를 대량 입고해 9월 초부터 재판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LG 트윈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입고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면서 "매주 입고될 예정이니 천천히 구입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소율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베드신을 한다면 최대한 야하고 화끈하게 찍어야 한다"는 등의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소율은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지성의 상대역으로 나와 과감한 노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29일 개봉하는 영화 '일탈여행 : 프라이빗 아일랜드'를 통해 또 한번 파격연기에 도전한다. 신소율은 손은서 다은과 함께 짜릿한 여행기를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