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北, 금강산회담 연기에 '유감'…'재고' 요구

입력 2013-08-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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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금강산관광 재개 실무회담을 오는 10월2일로 연기하자는 우리 측 제안에 유감을 표명, 재고를 요구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10월2일 수정제안은 개성공단의 정상화, 이상가족 상봉 행사 준비 등을 감안해 심사숙고한 결과이기 때문에 북측이 호응해 달라는 입장을 다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북은 이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구성·운영 합의서' 문안에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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