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는 성도회계법인이 올해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결거절'을 제시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유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꼽혔다. 태산엘시디는 상반기 영업손실 127억원, 자본잠식률 157.7%를 보였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태산엘시디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며 이날 오후 4시29분부터 장 종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매매거래 재개일의 장개시전 시간외 매매는 성립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