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토론회]한국경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 각계 귀빈 대거 참석

입력 2013-08-28 16:06수정 2013-08-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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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8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한국경제 토론회에는 대학생에서부터 교수, 기업 관계자, 전직 관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 특히 전직 고위 관료와 금융권 및 법조계 출신 등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토론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고위급 경제관료 출신 인사로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삼정KPMG 고문)를 비롯해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전 환경부 차관을 지낸 정동수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 안병우 전 국무조정실장, 조학국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법무법인 광장 고문) 등이 참석했다. 금융계에선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과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이, 법조계에선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이 토론회의 자리를 빛냈다. 진수형 한국IR협의회장도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일찍 도착한 진 전 부총리는 많은 귀빈과 인사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진 전 부총리는 행시 14회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기획예산위원장, 노동부 장관, 동력자원부 장관 등 3대 정권에서 한 번의 부총리와 다섯 번의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건전재정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최종찬 전 건교부 장관도 이날 토론에 참석, 발제자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최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던 윤창현 금융연구원장도 이날 학계, 정치권, 관료 출신으로 이뤄진 패널들의 토론을 경청했다.

패널인 김진표 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당정협의가 있어 토론회에 조금 늦게 참석했다. 이에 발제자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과거 김 의원과의 일화를 언급해 좌중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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