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해명 "'레깅스 시구'? 애플힙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만..."

입력 2013-08-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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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클라라 해명이 화제다.

클라라는 27일 특집 'THE 화신 LIVE'로 꾸며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5월 화제가 됐던 레깅스 시구 패션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클라라는 "인지도가 낮은 내게 시구를 요청한 구단 측에 부응하고 싶었고, 검색 끝에 레깅스를 찾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하면 크게 주목받을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나. 계산한 거 아니냐"는 MC 봉태규의 돌직구에 "절대 아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다"면서 "사실 난 건강미를 보여주고 싶었다. 워낙 방송에서 내 상체가 주목받았기 때문에 '애플힙'도 보여 드리고 싶었고 하체도 건강하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레깅스를 입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말 열심히 운동도 했다. 내가 너무 욕심이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클라라 시구 패션 해명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해명, 대박" "클라라 시구 애플힙 다시 봐야겠네" "클라라 해명 재밌네" "클라라 시구 해명, 레깅스 패션의 얽힌 비화 치곤 자극적이다" "클라라 해명, 진짜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눈물 흘린 것에 대해선 "8년 무명시절 얘기를 하면서 저절로 울컥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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