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글쎄'...회식 최악 꼴불견 1위 '공감'...왜?

입력 2013-08-28 11:18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vs 회식 최악 꼴불견 1위

▲(사진=MBC 방송 캡처)

최근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결과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직장인 회식 최악 꼴불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한 잡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회식 최악 꼴불견 1위는 '억지로 술 먹이는 직원', 2위는 '술에 취해 정신 못 차리는 직원', 3위는 '음담패설을 하며 신체적 접촉을 하려는 직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7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라는 주제로 직급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는 박상철의 '무조건'(9.4%)이었다. 2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9.2%), 3위는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7.8%)가 차지했다.

또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 회식 애창곡 1위는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11.6%), 2위는 박상철의 '무조건'(11.4%)이 차지했다.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를 접한 네티즌은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는 '무조건'" "난 회식 애창곡이 없다", "직장인 회식 애창곡 1위,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는 매번 듣는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