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늦어도 10월 10일 시작

입력 2013-08-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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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7일 미편성된 8경기와 우천으로 연기된 49경기 등 총 57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들 57경기는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잔여경기 일정이 발표됐지만 이후에도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예비일을 다시 마련하며 우선 편성된다. 하지만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진행하며 8연전을 소화하진 않도록 한다. 예비일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 경우에 생기면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또한 9월 16일 KIA-한화전부터는 월요일에도 경기가 펼쳐진다. 원칙적으로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지만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가 포스트시즌 일정까지 영향을 줄 경우에는 더블헤더를 치를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정규리그는 10월초에 막을 내리고 포스트시즌은 늦어도 10월 10일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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