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창조 부상투혼 "프리스텝 연습 중 발목 인대 끊어져…"

입력 2013-08-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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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멤버 창조가 부상투혼을 펼쳤다.

틴탑은 27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 앨범 '틴탑 클래스(TEEN TOP CLA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타이틀곡 '장난아냐'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 니엘은 "프리스텝이란 춤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난해했다"면서 "연습하면서 발목에 무리가 오더라. 창조는 인대가 끊어지고 저도 힘줄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에 창조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춤이다보니 몸이 안 따라가더라"며 "지금도 안에 보호대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장난아냐'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풍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특히 노래와 함께 펼쳐지는 프리스텝 포인트 안무로 틴탑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멤버 엘조는 "이번 춤을 준비하면서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직설적인 랩 가사와 그루브한 리듬이 매력적인 미디움템포 힙합곡 '돈트 아이(Don't I)', 멤버 엘조와 캡의 강렬한 래핑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힙합곡 '록 스타(Rock Star)', 미디엄템포의 댄스곡 '데이트'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틴탑은 오는 29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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