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문체부와 ‘민·관 공동 상설 패션쇼’ 연다

입력 2013-08-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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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피트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 함께 동대문점 5층 매장 내에 런웨이를 마련하고, ‘릴레이 패션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총 20여회에 걸쳐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류·트렌드·공모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패션쇼는 매장 안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공개된 패션 아이템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디자이너들이 패션쇼에서 선보인 아이템은 동대문점 5층에 마련된 CFDK 상설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영업전략팀장은 “릴레이 패션쇼는 민·관이 함께 패션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협업 프로젝트”라며 “이번 행사가 디자이너 패션을 대중화하고, 패션 디자이너와 고객 간에 소통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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