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달라 보일 때' 이어 '여친이 달라 보일 때' 눈길..."다 이유가 있는거야"

입력 2013-08-27 09:1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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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달라 보일 때 이어 여친이 달라 보일 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친구가 달라 보일 때' 시리즈 후속편 '여친이 달라 보일 때'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달라 보일 때'에 이어 '여친이 달라 보일 때'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여친이 달라 보일 때'를 5위부터 1위까지 5가지로 정리했다. 자세히 보면 순위가 높아질 수록 둘 사이가 멀어져 씁쓸한 웃음을 자아낸다.

5위는 밥 먹고 돈을 먼저 낼 때였다. 4위는 100일 1000일 챙기던 여친이 내 생일도 잊어버릴 때, 3위는 술 먹던 여친이 나보다 주량이 더 세질 때, 2위는 내 앞에서 남자 전화 자연스럽게 받기 시작할 때였다. 1위는 헤어지자고 겁주니까 알았다고 그냥 버스타고 갈 때가 차지했다.

결국 '여친이 달라 보일 때'는 이별을 준비하는 여자친구의 상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친구가 달라 보일 때에 이어 여친이 달라 보일 때를 본 네티즌들은 "친구가 달라 보일 때를 봤을 땐 기뻤는데 여친이 달라 보일 때를 보니 슬프다" "여친이 달라 보일 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