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만취 연기 "살벌한 욕설 작렬…이 XXX 시베리안허스키야!!"

입력 2013-08-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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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주원

(KBS 2TV '굿 닥터')
배우 문채원이 만취 상태의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7회에서는 술에 취해 욕설을 내뿜는 차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윤서는 병원에서 쫓겨난 박시온(주원 분)을 끌고 술자리로 향했다. 한번도 술을 마셔본 적 없다는 시온에게 윤서는 술을 권하며 "너 나랑 첫 술자리 기념으로 너 여기있는 술 다 마셔. 술로도 푸는 방법을 알아야해"라고 외쳤다.

하지만 멀쩡한 시온과 달리 잔뜩 취한 윤서는 시온의 등에 업혀 큰 소리로 욕을 해댔다. 또 시온에게 "사람들한테 욕하고 싶지 않냐? 그래도 해봐"라며 "XXXXXX. 이런 시베리안허스키야"라고 소리쳤다. 게다가 그는 "또 너냐?"는 주민과 설전도 벌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채원 만취 연기'를 접한 네티즌은 "문채원 만취 연기, 주원 무서웠겠다" "문채원 만취 연기, 또 다른 매력이" "문채원 만취 연기, 주원이 반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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