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 측이 공개 연인인 가수 세븐과의 결별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한별의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후 이투데이에 "박한별과 세븐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청산했다고 보도했다.
박한별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한별 공식입장 들어보니 속 시원하다" "박한별 공식입장 말고 세븐 공식입장도 들어봤으면" "박한별 세븐 정말 오래가는 커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세븐이 안마방을 갔어도 아직까지 사귀다니 세븐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박한별이 천사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일침해 눈길을 끌었다.
안양예고 동창인 박한별과 세븐은 2002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09년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세븐은 최근 국방홍보지원대 지방 공연 후 숙소를 무단 이탈해 안마방에 간 혐의로 영창 10일의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