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201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입력 2013-08-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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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이 2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신뢰도,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해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2회(상반기: 제조업, 하반기: 서비스업 대상), 약 60개 산업군, 200여 개 개별 브랜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업에 대한 조사는 지난 5~7월 전국 주요 도시 거주자 4만634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70점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질병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통해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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