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아내 공개…항공사 마일리지 때문에 결혼?

입력 2013-08-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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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이 아내를 공개하고 초고속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와이스타 '생방송 스타뉴스'에 김성민은 아내 이한나씨와 함께 출연해 "결혼식까지 3개월, 혼인신고까지 한 달 반 정도 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5일에 환자와 의사로 처음 만났고 올해 1월 17일에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자기 마일리지를 쓰라고 했다. 근데 마일리지를 쓰려면 가족 회원이어야하니까 '그럼 어떡할까요?'라고 물어봤더니 '그럼 결혼해야죠'라고 하더라"며 초고속 결혼의 이유를 설명했다.

MC들의 '누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냐'는 질문에는 "'우리 결혼할까요?'라고 전화를 넣었다"라고 답했다. 김성민은 "내가 옆구리를 찔렀다. 그 전에 결정적으로 어떤 말을 아끼고 결국엔 상대방이 그 말을 하게 만드는 고수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네 살 연상의 치과의사 이한나 원장과 2월 20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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