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최대주주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 별세에 따른 오버행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농우바이오는 전일대비 3.84%(900원) 내린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우바이오 최대주주인 고 의원은 지난 5월 폐암수술 후 재입원해 투병하다 전날인 25일 별세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농우바이오는 10년 이상 전문경영인체제로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왔다”며 “다만 상속 지분 46% 중 절반은 상속세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오버행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