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애플 신제품 부품 공급 가능성 ‘매수’ - 현대증권

입력 2013-08-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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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2014년 출시되는 애플의 핵심 신제품에 부품 신규 공급 가능성이 높고 벨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며‘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글로벌 1위 동종업체인 대만 하이맥스와 유사한 제품구성(스마트폰, UHD TV)을 확보하고 애플의 핵심 신제품 부품 공급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실리콘웍스와 유사한 제품 믹스를 갖춘 대만의 하이맥스는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UHD TV시장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출가 증가에 힘 입어 최근 6개월간 100%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실리콘웍스의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출시 예정인 애풀 신제품(iPad mini2)에 드라이브IC 신규 공급이 시작됐고 여타 신제품(iPad5)의 부품 주문도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애플뿐만 아니라 LG전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로부터 모바일 칩의 신규 매출 발생도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강도는 의의로 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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