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차표예매, 27일부터 나흘간…경부선부터 시작

입력 2013-08-26 07:04

추석기차표예매

코레일이 내일(27일)부터 나흘간 추석연휴(9월18~20일) 기차표 예매를 시작한다.

올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는 인터넷의 경우 27일(경부선), 29일(호남선)에 하며 창구에선 28일(경부선), 30일(호남선)에 한다.

예매대상은 추석연휴 전날인 9월17일부터 22일까지 KTX·새마을호·무궁화호·ITX-청춘의 좌석지정승차권이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동해남부선이 27~28일이며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은 29~30일이다.

노선별 예약 첫날(27일)과 29일은 오전 6~9시 인터넷 예매를, 28일과 30일은 오전 7~9시 역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인터넷 예매시작 직후 한꺼번에 몰리면서 생기는 접속지연을 없애기 위해 웹 가속기와 넷퍼넬을 들여오는 등 전산시스템 성능을 높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물어보면 된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인터넷예약 땐 23일부터 가동하는 추석승차권 전용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사는 법을 익혀두면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