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대란' 점입가경, 자이언티-리케이-타래 "곪았던게 터졌다" 씁쓸

입력 2013-08-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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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타래 사이먼디

힙합가수 자이언티(김해솔)와 제리케이(김진일)가 최근 계속되는 '디스대란'에 유감을 표명했다.

자이언티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들과 한 자리에서 악수를 나누던 때가 그립다. 울적하다"며 디스대란에 유감을 표명했다.

뒤이어 제리케이도 자이언티의 글을 리트윗하며 "한국 힙합은 지금 리셋(Reset) 중. 슬프게 즐길 수밖에 없는 이유. 곪았던게 터지면 시원하기도 한데 아프기도 하잖아"라는 글로 씁쓸함을 전했다.

앞서 힙합가수 타래(김태호) 역시 자작랩 '싸우지마'를 공개하며 힙합신의 디스대란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디스대란'은 이센스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스윙스와 사이먼디가 각각 서로를 디스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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