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연기 호평 이어져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사진=KBS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8일 방송분의 시청률 30.8%보다 5.2%P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하락한 시청률과 달리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의 눈물 연기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신(아이유)이 미령(이미숙)을 찾아가 오열했다. 일도(윤다훈)은 순신에게 “누님을 만나 달라”고 부탁했고, 미령의 잠적 사실을 잊으려하던 순신은 고민 끝에 준호(조정석)과 미령을 찾아갔다.
순신은 미령을 찾아가 “왜 여기서 이렇게 계세요?”라고 질문했고 미령은 “잠깐 쉬려고 온거다. 이제 기자들 앞에서 변명하기도 싫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순신은 울컥하며 “그런데 왜 죽으려고 했어요? 나를 낳고 숨었던 것처럼 또 그렇게 숨으려고 했느냐”며 “엄마잖아... 당신이 내 엄마라며" 라고 말하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최고다 이순신’은 25일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19.2%로 집계됐으며,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