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8~30일 S&P와 국가신용등급 연례협의

입력 2013-08-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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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S&P는 킴엥 탄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한국으로 파견해 기재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을 방문,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공기업 부채 관리, 중장기 재정운용방향,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건전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재정·금융·안보 분야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기재부는 앞서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 및 무디스와의 각각 지난 6월 25일∼27일, 8월 21∼23일 연례협의를 마쳤다. 이들 세계 3대 신평사들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모두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8월 무디스는 A1에서 Aa3로, 지난해 9월 피치는 A+에서 AA-로 S&P는 A-에서 A+로 각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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