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수출입은행, 유·무상원조 연계 논의한다

입력 2013-08-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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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무상 원조와 유상 원조를 각각 담당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유·무상 원조 연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나섰다.

지난달 연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 기관은 26일 고위급회의를 열고 개발협력사업 전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논의하는 실행계획에는 원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의 발굴과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강화하고 유·무상 원조의 효율적인 분담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그간의 연계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연계를 더욱 체계화하는 한편 연내 2개국 4개 완공사업에 대한 공동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후 평가에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개최돼온 평가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직원 교류와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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