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F1 한국대회 개막… 준비 순항

입력 2013-08-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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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가 대회 40여 일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F1대회조직위는 오는 10월 4일 대회 개막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회운영, 교통, 숙박대책, 문화행사 등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기간에 관람객 접근성 편의를 위해 고속철도(KTX) 5편, 임시항공기 3편, 고속노선 버스 14대가 증편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톨게이트에 임시 하이패스를 설치해 차량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경주장 인근 지역 숙박 예약률은 현재 57% 수준으로 9월 초순이면 예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1 한국대회는 영암 F1경주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 4일 연습 주행을 시작으로 5일 예선, 6일 결선이 치러진다.

한국대회는 201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1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F1대회는 지난 1950년 영국 실버스톤에서 처음 시작돼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경주대회로 대회 평균 20만 명, 연간 400여 만명의 관중이 찾는다.

지구촌 185개국에 TV중계가 되며 시청자 수는 5억 명으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행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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