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한경일, “거만한 노이즈마케팅 추락 원인” 네티즌 ‘독설’

입력 2013-08-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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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일에게 독설을 쏟아부인 조권. 자신의 선배라는 사실을 알고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이후 한경일은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사진=엠넷 '슈퍼스타K5'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5’ 한경일(본명 박재한)의 활동 중단 이유가 거만한 노이즈마케팅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로 데뷔 12년차인 한경일은 23일 Mnet ‘슈퍼스타K5’에 참가자로 나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냉혹했다. “노래 잘 하는 가수는 많다” “여운도, 굴곡도 없다” “개성이 없다” 등 한경일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 데뷔해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등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돌연 활동을 중단한 데에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한경일은 “소속사에서 노이즈마케팅을 의도한 거다. 내가 잠적을 했다고 기사를 냈는데 노이즈마케팅이 노이즈로 끝났다. 방송은 물론 행사도 뚝 끊겼다. 2년을 쉴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그때 그 사건 기억이 나요. 한경일 씨 잠적했다고 들었는데… 그게 그 사건이었군요” “어처구니없네요. 어떻게 그런 발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만한 노이즈마케팅이 추락 원인이군요” “한경일 씨가 그런 배짱을 부릴 레벨이었나요? 막 뜨려고 했던 시기 같은데…” “’슈퍼스타K5’에서도 돌연 잠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은 한경일은 “한 번만 기회를 주자”라는 현미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면서 어렵게 본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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