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9월에 91엔 간다”

입력 2013-08-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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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91엔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달러·엔 환율이 지난 26주 평균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엔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세 쪽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나오히코 미야타 수석 기술 애널리스트는 “엔화 가치가 추가 하락하면 헤지펀드들이 포지션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엔 환율은 지난 5월22일 달러당 103.74엔에 거래되면서 4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야타 애널리스트는 “9월에 달러·엔 환율이 91엔으로 엔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9월말까지 101엔을, 연말까지 104엔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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