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이번엔 서울말 해석까지 첨부…없으면 못 알아봐~"

입력 2013-08-23 08:5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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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온라인블로그)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블로그 게시판에는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출시' 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사진 속에는 버스에 붙은 안내 문구가 담겨 있다. 문구에는 "손잡이 꼭 안부뜨면 자빠지니데이"라는 경상도 사투리가 발음 그대로 적혀 있다. 특히 바로 옆에는 서울 말로 "노약자는 버스가 정차 후 천천히 내려주세요"라고 번역(?)한 글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시리즈를 접한 네티즌은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서울말 번역본? 최고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서울말 해석 없으면 못 알아봐~"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와~ 경상도 말 어렵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 속편,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보다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