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헷지랩’1년 누적성과 코스피 7% 상회…하락장서 리스크 방어 탁월
지난 4월 출범한 그로쓰힐투자자문이 판매사인 A증권사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자문형 랩을 가장 많이 판매중인 A증권사는 최근 지점 PB들을 대상으로‘특집 분석 - 그로쓰힐 다이나믹 헷지랩’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서 A증권사의 랩 운용본부는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그로쓰힐 다이나믹 헷지 랩’의 1년 누적 수익률이 13.42%를 기록, 동기간 코스피를 7.2% 앞섰다며 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기준일:2012 7.18~ 2013. 7.18)
A증권사 랩운용본부는 “그로쓰힐투자자문의 다이나믹 헷지랩은 단순히 운용 수익률뿐만 아니라 수익률을 달성하는 운용의 질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며 “동 사가 자체 개발한 모델을 통해 지수에 선행, 현금 흐름을 조절해 나가는 전략이 효율적이었고 심도 있는 종목 분석을 바탕으로 한 종목 선정 능력도 탁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이나믹 헷지 랩 전략은 하락장에서 리스크 방어가 탁월했다는 평가다. 상승장에선 일반 자문사처럼 80%~90%의 현금 비중을 유지하면서 종목 위주로 운용하지만, 하락장에선 ETF 헷지 전략을 조합한 절대 수익 전략을 추구한 것.
일례로 지난 4월 그로쓰힐투자자문은‘주식 비중 축소’전략을 사용했는데, 동기간 코스피는 4월 한 달간 -2.0% 하락했지만 헷지 전략을 활용한 그로쓰힐 다이나믹 헷지랩은 +0.1%의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그로쓰힐 투자자문은 하반기에 국내 주식 상승 여력이 충분한 만큼 현금 비중을 90%까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김태홍 그로쓰힐 투자자문 대표는“국내 증시는 10월 이후 반등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상반기에 중소형주가 주도했다면, 향후 펼쳐질 반등장에서는 자동차 타이어주, 자동차업종주, 조선주, 철강주 등 경기회복과 관련된 업종들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