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1% ↑…인도·중국 등 금 수요 증가 전망

입력 2013-08-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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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금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0.1% 오른 온스당 1370.80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은 세계 1, 2위 금 수요국인 인도와 중국의 소비가 늘면서 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금협회(WGC)는 인도와 중국에서의 보석과 금화, 금괴 판매가 올해 1000t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BoA는 4분기에 금값이 온스당 평균 1495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JP모건은 연말까지 금값이 상승한다고 예상했다.

금값이 올들어 크게 떨어지면서 아시아 소비자들의 금 소비가 가속화하고 있다.

금값은 지난 2011년 9월 기록한 최고치 1921.15달러에서 28% 하락했다. 올들어서는 19% 내려 지난 12년간의 상승세를 끝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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