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예매율 1위 등극...국내 영화 '주춤'

입력 2013-08-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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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나우 유 씨 미’)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나우 유 씨 미’는 22일 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1.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숨바꼭질’, ‘감기’를 비롯한 한국영화들과 ‘R.I.P.D’, ‘일대종사’ 등의 경쟁작들을 모두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들의 예매 순위에서도 모두 1위에 등극하는 등 전 연령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나우 유 씨 미’는 이미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 등극했으며, 흥행 수익 2억 7천만 불을 돌파했다.

‘나우 유 씨 미’는 마술을 범죄의 수단으로 활용한 신선한 소재, 부도덕한 부자들에게서 훔친 천문학적인 금액을 관객들에게 돌려주는 21세기형 ‘로빈 후드’라는 통쾌한 설정, 첨단 과학과 마술을 결합시킨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아일라 피셔, 데이브 프랑코, 마크 러팔로, 멜라니 로랑,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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