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는 오는 9월 4~6일에 진행되며 미등록 결원에 대한 충원은 2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는 833명을 선발하고 ‘특기자 전형’에서는 인문, 자연, 국제, 예체능 계열로 구분해 954명을 뽑는다.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학교생활우수자’, ‘창의인재’, ‘IT명품인재’, ‘사회공헌 및 배려자’로 600명을 선발하며 ‘기회균등 특별전형(정원 외)’에서는 ‘연세한마음학생’ 등 5개의 지원 자격으로 25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승한 연세대 입학처장은 “지원자는 연세대학교에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 내에서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며 1개의 전형에는 1개의 모집 단위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은 수능 자격기준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70%는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해 우선선발로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50% 반영해 일반선발로 뽑는다.
논술시험은 10월 5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한 모집단위에 따라 자연계열, 사회계열, 인문계열로 구분해 실시한다.
‘특기자 전형’은 기존의 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 외에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국제계열(언더우드국제대학)을 확대 개편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자격기준을 적용한다. ‘창의인재’는 올해 20명을 모집하며 ‘IT명품인재’와 ‘사회공헌 및 배려자’는 예년과 동일하게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