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모집] 숭실대학교, 수시1차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안 해

입력 2013-08-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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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77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정진석 숭실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에 대해 △수시 모집인원 확대(1561명→1779명) △우선선발 실시(SSU미래인재전형·일반전형) △전형 간소화 및 수시 2차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SSU미래인재전형·어학특기자전형·일반전형·학생부우수자전형)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SSU미래인재, 특기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648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의 대표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374명을 선발,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2배 확대됐다.

일반선발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로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 1차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어학특기자의 경우 반드시 수능 1개 과목 이상 응시해야 한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논술), 학생부우수자, SSU참사랑인재 전형을 통해 1131명을 선발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숭실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형 간소화로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진행했던 대안학교출신자학교장추천전형, 이북5도민전형, 계열우수자특별전형을 폐지했고 3단계로 평가했던 SSU미래인재전형에서 1단계인 학생부(교과성적 100%) 평가를 없앴다.

또 선택형 수능이 처음 실시되는 올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다.

숭실대는 수시 1·2차 원서접수를 오는 9월 6~13일 진행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의 논술고사는 11월 9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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