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의 상생선언 “잘 듣겠습니다”

입력 2013-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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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사진제공 홈플러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경청으로 협력회사에 대한 상생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21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도 사장은 ‘잘 듣고 함께 가겠습니다’는 주제로‘CEO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 컨퍼런스 외에 앞으로도 사장단 일대일 미팅(top to top meeting)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호간 신뢰와 존중 문화가 구축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협력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직접 협력회사를 방문하며 대표와의 환담,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의 스킨십을 강화해 왔지만, 공식적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리에서 도 사장은 기존과는 달라질 변화에 대해 보다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홈플러스 신임 CEO와 협력회사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 도 사장은 홈플러스의 중점과제를 소개하고 협력회사와의 소통을 위해 Q&A를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 업체 위주로 진행이 되었고 순차적으로 비식품, 신선식품 등 카테고리별로 나눠 컨퍼런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도 사장은 “취임 이후 비공식적으로 많은 협력회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긴 했으나 공식적으로 한 자리에 모셔서 스킨십을 갖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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