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크리스탈 "19금영화 소시 언니들이 보여줘"

입력 2013-08-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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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소녀시대 때문에 성인 영화를 처음 접했다고 폭로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진격의 패셔니스타'특집으로 개그맨 김경민, 데프콘, f(x) 크리스탈과 설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크리스탈은 "소녀시대가 숙소에 놀러온 크리스탈에게 억지로 19금 영화를 보여줬던 적이 있다던데?"라는 MC의 질문에 "언니들이 억지로 '너 봐!'라고 한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녀시대 언니들 숙소를 갔는데 그걸 보고 있었다"며 처음으로 19금 영화를 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소녀시대 중 어떤 멤버가 보고 있었냐"고 궁금증을 드러내자 크리스탈은 "저희 언니가 있었으니까 제가 갔겠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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