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봉만대' 성은, 데뷔 8년 만에 파격 노출 "자유로운 배우 되기 위해"

입력 2013-08-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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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봉만대

(사진제공=뉴시스)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성은이 데뷔 8년 만에 파격 노출을 감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겸 배우 성은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언론시사회에 봉만대 감독과 이파니, 곽현화와 함께 참석했다.

성은은 "이번 영화에서 노출을 결정한 것은 자유로운 배우가 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5년에 데뷔한 후 노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 스타화보도 찍은 바 없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가 노출에 얽매여 있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성은은 "노출 연기를 하게 된다면 에로 거장으로 불리는 봉만대 감독님이 날 찍어줘야 하지 않나 싶었다"며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 노출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 봉만대, 성은 노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티스트 봉만대, 프로정신 멋지다" "아티스트 봉만대, 기대된다" "아티스트 봉만대, 영화 대박 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는 임필성 감독(임필성)의 에로 공포영화 촬영 현장에 에로영화 거장 봉만대 감독(봉만대)이 긴급 투입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에로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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