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중국인 입국자 증가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1.67%(1100원) 오른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인 입국자는 56만9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4% 급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세점이 입출국자 증가의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는 만큼 앞으로 주식시장에서 호텔신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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