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사랑받는 이유 "신비주의 내려놓고 즐긴다"

입력 2013-08-20 16: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문희준이 핫젝갓알지가 사랑받는 이유를 언급했다.

문희준과 은지원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서 핫젝갓알지의 인기 비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문희준은 “90년대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분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됐고 많은 인기를 누렸던 친구들”이라며 “약 20년이 지난 시점이다. ‘20세기 미소년’ 프로그램이 추억이야기만 계속 하는 것이 아니라 30대 중반의 친구들끼리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놀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억지로 만들려고 하는 것 보다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친구들이 방송에서 이미지 생각해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 내려 놓고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부분을 찾는다”며 “시청자분께 웃음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것을 좋게 봐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문희준(H.O.T.),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가 ‘핫젝갓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새롭게 시작한다. ‘20세기 미소년’은 오는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인권 기자(bink711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