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청문회 파행 거듭…與 전원 퇴장

입력 2013-08-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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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규명을 위해 19일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은 오후 속개된 청문회 의사진행을 민주당 소속인 신기남 국조특위 위원장이 편파적으로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회선포를 앞두고 전원 퇴장했다.

이에 따라 약 5분간 민주당 소속 위원들만 의사진행발언을 한 뒤 회의가 중단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오전 청문회에서도 정회를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계속하자 전원 퇴장했다.

국조특위는 오후 8시20분 회의를 속개, 관련 참고인과 증인들에 대한 신문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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