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힐링캠프’ 신고식…이경규 “첫술에 배부르다” vs “맹유리”

입력 2013-08-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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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첫 MC로 출격한 성유리(사진 = SBS)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새 MC로 나선 성유리가 칭찬과 독설을 동시에 들었다.

지난달 31일 ‘힐링캠프’ 첫 녹화를 가진 성유리는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에 편안하게 다가가면서도 청순한 외모에 감춰왔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을 가감 없이 보여줘 MC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에 이경규는 “첫술에 배부를 수 있냐고 하는데 첫술에 배가 부른 거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경규는 첫 녹화라 유독 긴장한 성유리에게 “맹유리”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줘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성유리의 MC 도전에 네티즌들은 “한혜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편에서 봤다”, “성유리도 연예계에 뼈가 굵은 사람, 호락호락하진 않을 것”, “성유리만의 인간적인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 “한혜진의 아성을 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오프닝에는 성유리와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갈소원이 응원차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9일 밤 11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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