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손진영, 이기자 부대 혹독한 신고식에 눈물 흘려…왜?

입력 2013-08-18 17:28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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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손진영이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 선임들을 만나 군 생활 대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에서 이기자 부대 무박2일 훈련을 무사히 마친 후 수색대대원의 자격을 갖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기자 부대의 무박 훈련을 무사히 마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장장 40시간에 걸친 훈련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1% 수색대대원의 자격을 갖췄다. 무박 훈련을 이겨낸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기세등등해진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들뜬 마음으로 수색대대 선임들과 함께 할 생활관에 입실했다.

그러나 기대는 잠시 뿐, 멤버들은 생활관에 입실하자마자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였고 인상부터 남다른 산악구보왕 분대장과 특공무술 5단 격파의 주인공인 특급전사 선임, 특급전사 중의 일등 특급전사 선임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수색대대 에이스 선임들을 맞이하게 됐다.

선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웃음기 하나 없는 진지한 선임들의 모습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바로 그 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손진영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손진영을 위로하기에 급급했다. 또한 샘해밍턴은 “지금까지 잘 참았는데 이제 포기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이기자 부대 신병 신고식은 오는 8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