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시청자가 참여한다.
MBC는 시청자가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무도를 부탁해’ 특집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청자는 아이템 선정부터 연출, 후반 작업까지 참여한다.
앞서 ‘무한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을 도맡을 스페셜 제작진을 찾기 위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000여 건이 넘는 신청서가 접수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1차 선발된 23팀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나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템 제안 및 연출 방향 등을 제시했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당찬 매력을 보여준 초등학생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세련된 아이디어를 내세운 대학생까지 개성만점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17일 방송에서는 지난주 공개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깜짝 카메라가 이어진다.